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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1ㆍ4분기 순이익 22% 증가… 13년만에 최고 기록

미국 제2의 자동차 업체 포드가 연료 효율 차량 판매 증가에 힘입어 13년 만에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포드는 26일 1ㆍ4분기 순이익이 25억5,000만달러(주당 61센트)를 기록해 전년동기 순이익 20억 9,000만달러(주당 50센트)보다 22퍼센트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998년 이후 1ㆍ4분기 이후 최고치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은 62센트를 기록해 전문가들의 예상치 50센트를 크게 웃돌았다.1ㆍ4분기 총매출액은 331억달러로 전년동기 281억달러를 넘어섰다. 포드의 앨런 멀러리 최고경영자(CEO)는 “유가와 휘발유 가격이 오르면서 미국 소비자들의 연료 효율 차량 선호도가 높아졌다”며 “수요 증가로 인한 가격 상승이 포드의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ㆍ4분기에 미국 소비자들이 포드 차량에 지불한 비용은 3만 1,508달러로 전년 동기 3만 319달러보다 3.9퍼센트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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