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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세계 3위’ 내줬다

중국 상하이항에 이어 선전항이 파죽지세로 성장하면서 부산항의 동북아 허브항만 위상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20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상하이항이 컨테이너 화물 처리실적에서 부산항을 따라잡은데 이어 중국 2대항만인 선전항도 월별 실적에서 부산항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항은 올들어 지난 7월까지 처리량이 618만TEU(TEU는 20피트 컨테이너)를 나타내며 부산항(607만TEU)을 제치고 세계 3위항만으로 올라섰다. 특히 선전항은 453만TEU로 타이완 카오슝항을 추월하며 세계 5위로 도약했으며 7월 한달간은 총 86만TEU를 처리, 부산항(85만TEU)을 앞섰다. 선전항이 계속해서 40%대의 증가율을 유지할 경우 연말에 1,068만TEU, 부산항도 상반기의 14% 증가율을 유지할 경우 1,074만TEU로 근소하게 앞설 전망이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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