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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추가지원, LG계열.은행에 부정적"<골드만삭스>

골드만삭스증권이 LG카드[032710]에 대한 추가 출자로 인해 일부 LG그룹 계열사들이나 은행주들이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다른 외국계 증권사들이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거나 "우려가 지나치다"는 견해를 제시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전날 내놓은 보고서에서 1조2천억원 규모의 LG카드에 대한 추가 지원이 실현된다면 LG화학[051910]과 LG석유화학[012990]에 부정적 영향을 주겠고 GS[078930]에도 다소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또 이같은 내용이 실행에 옮겨지면 국민은행[060000]과 하나은행[002860], 신한지주[055550]의 순이익 감소가 우려되며 그중 국민은행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UBS는 "LG카드 추가지원 문제가 GS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수는 있지만 실제로 나타날 수 있는 충격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고 모건스탠리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더라도 LG카드 문제가 LG전자[066570]에 미칠 영향은 최소한도에 그칠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리만브러더스는 이 문제가 은행권에 주는 충격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보였고 UBS는 은행업종에 대한 별도 보고서에서 제한적인 영향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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