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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圭正의원 국민회의 입당...與 1백55석

09/14(월) 09:51 한나라당 李圭正의원(울산 남을)이 14일 국민회의에 입당함으로써국민회의 1백3석, 자민련 52석 등 여당 의석이 모두 1백55석으로 늘어난 반면, 한나라당 의석은 1백38석으로 줄었다. 국민회의는 상임위 활동을 비롯, 국회를 안정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여당의석이 최소한 1백60석 이상은 돼야 한다고 판단, 야당의원 영입을 계속키로 하고 경북의 K, P의원, 경남의 L의원 등 영남권 의원 4-5명과 영입교섭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회의는 이와함께 沈完求울산시장이 이날 한나라당 소속 광역단체장으로는처음으로 국민회의에 입당한 것을 계기로 安相英부산시장의 영입도 추진중인 것으로전해졌다. 이에 앞서 李의원은 이날 오전 울산 남을 지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회의 입당을 공식 발표했다. 또 沈시장도 오전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적으로 울산발전을 앞당기고, 국가적으로 동서화합에 앞장서는 한편, 정치적으로 민주세력의 대연합을 위해한나라당을 탈당, 국민회의에 입당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자민련은 이날 오전 마포 당사에서 朴泰俊총재 등 당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金基洙 車秀明의원의 입당식을 가졌다. 金.車 두 의원은 지난주 한나라당을 탈당, 자민련에 입당원서를 제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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