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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주인 폭행해 영업권 강탈한 폭력배 4명 영장

서울 용산경찰서는 11일 단란주점 업주를 폭행, 강제로 영업권을 빼앗은 洪東植씨(42.주류도매업.서울 성북구 장위동) 등 4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공릉동 일대 유흥가를 무대로 술집과 주류도매업을하는 洪씨 일당은 지난 3월11일 자신들의 구역에서 허락없이 영업을 한다며 노원구 공릉동 NBA단란주점 업주 姜모씨(35) 등 2명을 마구 때려 중상을 입힌 뒤 영업권을강제로 빼앗은 혐의다. 이들은 같은 날 오후 3시께 姜씨 등이 입원중인 서울 중랑구 상봉동 B병원 병실을 찾아가 흉기로 위협, 강제로 퇴원하도록 하는 등 치료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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