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5일 리포트에서 “OCI머티리얼즈의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3.2% 줄어든 462억원 가량될 것”이라며 “해외 경쟁업체들의 공격적인 가격인하 전략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OCI머티리얼즈는 1ㆍ4분기 실적도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OCI머티리얼즈의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4ㆍ4분기보다 6.7% 증가한 8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공급과잉으로 인해 특수가스 판매가격이 하락한 게 원인”이라고 평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OCI머티리얼즈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1,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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