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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일본 후쿠오카 시내 IMS 백화점에서 개최된 ‘일본 지진피해 돕기 자선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일본 국토교통성 항공국 주최로 열린 이 행사는 국내 3개 항공사가 참여했고 일본 후쿠오카에 취항 중인 항공사들이 함께했다. 승무원이 직접 성금 모금에 동참한 국내항공사는 에어부산이 유일했다. 특히 이 점에 대해 항공국 등 공항 관계자가 깊은 감사를 표했고 NHK, 요미우리신문, 아사히신문, 서일본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에서 관심을 가지고 주요기사로 다루기도 했다. 행사시간 동안 모금된 성금과 각 항공사 판촉물 판매수익금은 일본 지진피해 지역민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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