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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 광주 구도심 활성화 나서

임페리얼 광주 에디션 수익금<br>생생텃밭 거리 조성에 지원

세계적인 주류 메이커인 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 장 마누엘 스프리에)가 광주광역시 구도심 활성화에 나선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최근 선보인 임페리얼 광주 에디션의 수익금 일부를 광주 구도심의 재생을 위해 광주지역 예술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만드는 '생생텃밭(Urban Farm)' 조성에 사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전 광주 동구청에서 장 마누엘 스프리에 사장은 아시아문화경제연구원 이병훈 원장, (사)광주푸른길가꾸기운동본부 이근우 상임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푸른길 공원 인근에 '생생텃밭 거리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각 도시의 특성을 담아 '임페리얼 클래식 12 시티 에디션'을 출시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사용되는 수익금은 페르노리카 코리아와 함께 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동참 속에 조성된다. 이번 사회 공헌은 기업의 단순한 기부가 아닌 광주지역 아시아문화경제연구원 소속의 도시 기획 전문가, 예술인들이 재능을 기부해 벽 화단과 포트(화분)를 만들고, (사)광주푸른길가꾸기운동본부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책임짐으로써 글로벌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례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임직원과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비즈니스 파트너 역시 텃밭을 조성하고 관리하는데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참여형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생생텃밭은 1982년 광주 시민들이 직접 폐 철로 부지를 푸른길로 가꾼 광주의 역사와 전통을 대변하는 '푸른길 공원' 인근 동구 동명동 일대 약 200m 길이로 만들어지며, 이를 통해 광주 구도심을 활성화하고 푸른길이 마을 곳곳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 마누엘 스프리에 사장은 "기업과 예술가, 시민이 함께 참여해 만드는 뜻 깊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게 되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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