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4일 박창민 사장 등 임직원들이 사무실을 벗어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워크투게더(Walk Together)'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박 사장과 상품개발본부 임직원 등 45명은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전시회를 관람하고 북촌 한옥마을을 거쳐 삼청공원까지 두 시간여 동안 함께 산책을 하며 전시회 소감부터 업무, 일상생활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에 처음 진행된 워크투게더 이벤트는 경영진과 직원간 진정성 있는 소통의 기회를 늘려가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박 사장은 평소에도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며 현장과 사무실에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등 스킨쉽 경영을 펼쳐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산업개발은 형식적인 회의나 불필요한 미팅 대신 점심시간을 활용한 직급별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소통할 수 있는 지속적으로 이벤트를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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