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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닭가슴살 수요 대형육계 생산으로 해결

농촌진흥청 기술 개발

농촌진흥청은 대형 닭 생산으로 가슴살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대형육계 생산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닭고기 가슴살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 받으면서 닭고기 가슴살 등 부분육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공급량이 부족해 부족분을 수입산으로 대처하고 있다. 양계 농가들이 여건상 1.5㎏ 가량의 소형닭 생산방식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닭고기는 대부분 32~35일령의 육계를 도계한 것으로 도체 무게가 1㎏ 전후로 부분육 생산이 어렵고 성숙이 되기 전에 도계됨에 따라 닭고기의 맛을 충분히 내기 어려웠다.

이에 반해 대형육계는 출하일령이 42~49일로 생체 무게가 2.5~2.8㎏로 살코기 생산이 급격히 증가하며 맛 인자인 이노신산 등이 많아 맛이 좋은데다 식감도 쫄깃하다.



장원경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선진 외국은 이미 대형 닭고기 위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가슴육 등 부분육의 수요를 충당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대형 닭 생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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