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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웃고' 수도권 '울고'… 올 마지막 대규모 민간 아파트 분양 희비

거제ㆍ세종시 1순위 마감<br>수도권은 대거 미달사태


사실상 올해 마지막 대규모 민간 아파트 분양 대전에서 수도권과 지방아파트간 명암이 뚜렷하게 갈렸다. 1순위에서 지방 아파트에는 청약자들이 몰려 모두 청약이 마감된 반면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들은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대림산업이 거제 아주동에 분양한 ‘거제 아주e편한세상’1ㆍ2단지는 953가구 공급에 7,344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이에 따라 이 아파트는 최고 14.3대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입주자를 모두 채웠다. 한신공영이 충남 연기군에 공급한 ‘세종 한신휴플러스’ 역시 일반1순위 청약에서 137가구 공급에 3,692명이 신청, 1순위에서 청약일정을 마쳤다. 반면 같은 날 1순위 신청을 받은 서울 왕십리뉴타운 2구역 텐즈힐, 광교 호반베르디움, 송도 더샵 그린워크 등 수도권 아파트들은 대거 미달사태를 빚었다. 포스코건설이 분양한 송도 더샵 그린워크는 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소형인 59㎡를 제외하한 나머지 4개 주택형이 1순위에서 미달됐다. 왕십리뉴타운 첫 분양으로 관심을 모았던 2구역 텐즈힐 역시 10개 주택형 중 단 2개를 제외한 8개 주택형이 미달됐으며, 광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도 7개 중 4개 주택형이 1순위 마감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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