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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시전형 길라잡이] 연세대학교, 인문계열 특기자전형 신설·국제계열 확대

박승한 연세대 입학처장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 전경 /사진제공=연세대


연세대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인문계열 특기자 전형을 신설하고 국제계열 모집을 확대하는 등 수험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연세대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으로 총 2,737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으로는 833명을, 특기자전형에서는 인문과 자연, 국제, 예체능 계열에서 954명을 뽑는다. 600명을 선발하는 연세입학사정관제 전형에서는 학교생활우수자와 창의인재, IT명품인재, 사회공헌 및 배려자를 선발하며 기회균등 특별전형은 연세한마음학생 등 5개 지원자격으로 250명 이상을 선발할 계획이다.

먼저 일반전형은 수능자격기준에 따라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구분된다. 일반전형 모집인원의 70%를 차지하는 우선선발은 학생부 30%와 논술 70%를 반영한다. 나머지는 학생부와 논술을 각각 절반씩 반영하는 일반선발이다.

국제계열 2단계 전형요소인 면접의 경우 언더우드계열에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영어면접을 실시하지만 융합인문사회계열과 융합과학공학계열에서는 일반면접만 영어로 진행하고 심층면접은 한국어로 진행할 예정이다.

유의할 점은 올해부터 자연계열 논술 과학문제가 기존의 통합형 논술에서 과학교과 4개 과목 중 하나를 선택해 응시하는 것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응시할 과목은 원서접수를 할 때 선택해야 하며 지정한 과목은 나중에 바꿀 수 없다. 논술시험은 10월 5일 실시될 예정이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특기자 전형은 기존의 자연계열과 예체능계열 외에 인문계열 모집단위를 신설하고 국제계열(언더우드국제대학)을 확대 개편하는 등 보다 다양해졌다.



이번부터는 특기자 전형 자기소개서에 지원자의 특기역량 3가지를 기술하도록 변경됐기 때문에 지원자는 새로운 서식을 확인하고 대비해야 한다.

연세입학사정관제 전형 중 '학교생활우수자'는 서류평가와 면접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며 수능 자격기준을 적용한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의 1단계에서 교과 성적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서류평가 대상자로 선정했던 방법을 폐지한 것이다.

'창의인재'와 'IT명품인재'전형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 외에도 창의성ㆍ우수성 입증자료(요약서)를 포함해 평가하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201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며 미등록으로 인한 결원 충원은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http://admission.yonsei.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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