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장현국 대표)의 야심작 ‘윈드러너2’가 3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조이맥스의 자회사 링크투모로우에서 개발한 윈드러너2는 이날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윈드러너2는 지난해 출시돼 큰 인기를 끈 윈드러너의 후속작이다. 윈드러너는 지난해 1월 서비스를 시작해 출시 12일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윈드러너 2는 전작인 윈드러너와 같이 러닝(running) 어드벤처 장르 게임이다. 전작의 흥행 경험을 바탕으로 이용자 편의성을 한층 발전시켜 터치 하나 만으로 ‘달리기’와 ‘점프’, ‘2단 점프’, ‘절벽 오르기’, ‘매달리기’, ‘몬스터 물리치기’ 등 다채로운 조작이 가능해 게임에 박진감을 더했다는 평가다.
캐릭터들의 다양한 액션을 극대화 한 카메라 줌-인, 줌-아웃 효과는 전작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게임의 묘미를 선사하고 있다.
윈드러너2는 ‘다크 콜렉터’를 포획하는 것을 시작으로, 스테이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스테이지 별로 색다른 모험이 펼쳐지며, 스테이지 클리어를 위해서는 거대 보스 몬스터와의 사투도 벌여야 한다.
한편 위메이드는 윈드러너2의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친구를 초대하는 이용자 4만명에게 무료 음료 제공 이벤트 △ 스테이지 클리어 이후 별 획득수에 따라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외식 상품권 증정 등의 이벤트도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eme.wemade.com/event/20140530/event_main.asp )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