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국, 일본자동차 관세 20년 이상 유지할 듯

TPP 각료회의서 최종 조율

미국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발효 이후에도 20년 이상 일본 자동차에 계속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NHK방송은 미일 양국 정부가 일본산 완성차에 부과하는 미국의 관세유지 기간을 20년 이상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29일 보도했다. 대신 미국은 상당수의 일본산 자동차부품에 대한 관세를 협정 발효 직후부터 철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7년 동안 지속돼온 TPP 협상을 최종 타결하기 위한 각료회의가 28일(현지시간)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열린 가운데 미일 양국을 비롯해 12개 협상 당사국들은 마지막 남은 쟁점들에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막판 논의에 돌입했다.



회의 개막에 앞서 마이클 프로먼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TPP가 성장과 고용·임금에 미칠 긍정적 영향에 대한 공통된 인식을 토대로 해결을 모색하겠다"며 합의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각료들은 나흘간의 회의를 거쳐 31일 오후1시30분(한국시각 8월1일 오전8시30분) 공동 기자회견에서 합의선언을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