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가 8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KTH는 25일 지난해 4ㆍ4분기에 매출액 336억원, 영업이익 12억7,000만원, 당기순이익 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다라 2007년 연간 매출액은 2,228억원, 영업이익 20억원, 당기순이익 38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KTH의 연간 영업이익은 지난 2000년 이후 8년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KTH 관계자는 “영상, 음악 등 고수익성 콘텐트 사업이 고르게 성장하고 자산운용수익 증가로 순익 규모가 확대됐다”며 영업이익 흑자 전환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이날 KTH 주가는 실적 개선 소식에도 불구하고 전거래일 대비 4.35% 하락한 6,82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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