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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아파트 층간소음 감소 신기술 개발

GS건설은 12일 3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아파트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해 주택공사로부터 층간차음 1등급 인정 구조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바닥의 방진 효율을 향상시켜 기존의 1등급 구조 대비 2dB이 낮은 국내 최고 수준의 층간 차음 기술이다. 또 완충층의 두께가 42㎜로 기존 1등급 구조의 60㎜보다 얇아 층간 소음 저감에 효과적이다. 권오훈 GS건설 기술연구소장은 “기존의 층간차음 구조는 시험실에서 측정된 성능이 실제 아파트 현장에서 측정하게 되면 저하되는 단점이 있다”며 “이번 신기술은 실제 아파트와 동일한 구조에서 측정한 만큼 현장에서도 동일한 성능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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