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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파트론, 4분기 최대실적 기대-이트레이드證

이트레이드증권은 17일 파트론에 대해 “지난 4분기 분기기준 최대실적 달성이 예상된다”며 “태블릿PC와 4G 확대는 파트론에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3만원(전일종가 2만3,250원)이 제시됐다. 이 증권사가 추정하는 파트론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54억원, 영업이익 91억원이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보다는 소폭 밑돌지만 여전히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김영주 연구원은 “수익성이 다소 하락한 이유는 중국의 임가공비가 상승한 영향이 컸다”며 “4분기가 부품업체의 계절적 비수기임을 감안할 때 파트론의 실적성장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태블릿PC 등 모바일 단말기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파트론의 성장성은 더욱 확대될 것이란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모바일 시장의 최대 화두는 태블릿 시장과 본격적인 4G 시장의 시작”이라며 “파트론이 양산하는 카메라모듈, 안테나, 수정발진기 등 기존 제품 외에 OTP, 센서 등 신규제품도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에 그대로 적용될 예정이어서 부품수요는 계속 확대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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