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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랜드마켓] 디아일랜드 마리나

중국 관광객 급증… 수익 고공행진<br>성산일출봉 앞 위치 관광객 발길 줄이어<br>특급호텔 수준 인테리어로 고급화 전략


한국자산신탁은 서귀포시 성산읍에 서비스드 레지던스 오피스텔 '디아일랜드 마리나'를 분양 중이다.

제주도는 과잉 공급으로 수익률이 현저히 떨어진 타지역과 달리 오피스텔 수익률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지역이다. 급증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하는 숙박 가능 레지던스 오피스텔 공급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제주도 오피스텔은 서울의 두 배 가까운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의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5.5%에 불과한 반면 제주도 지역은 10.5%에 달한다. 지난 2011년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상위 10곳 중 4곳이 제주도에 위치한 오피스텔이기도 했다.

특히 디아일랜드 마리나가 들어서는 성산읍은 138㎡ 부지를 호텔ㆍ콘도ㆍ아파트 등이 들어서는 복합지구로 개발하는 '오션 마리나시티'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지역이다. 제주도내 관광객 동원 1위 명소인 성산일출봉이 바로 앞에 있는 등 관광 수요도 풍부하다.

디아일랜드 마리나와 같은 서비스드 레지던스 오피스텔은 기존의 업무·주거용 오피스텔과 달리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주거시설로, 투자자가 호실별로 개별 등기 분양을 받아 운영회사와 임대차 계약이 체결돼 임대수익을 올리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상품이다. 호텔의 숙박 기능보다 주거 성격이 더 강하지만 회의실과 비즈니스센터 등 부대시설을 통해 업무 기능도 소화할 수 있다. 또한 청소, 세탁, 수영장 등 호텔에서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디아일랜드 마리나는 지하2층에서 지상 8층 높이의 건물에 8층 규모로 24~92㎡(이하 전용면적 기준) 215실이 들어선다. 구체적으로는 ▦24~29.9㎡ 140실 4개 타입, ▦31.2~37.9㎡ 29실 5개 타입, ▦53.5~59.7㎡ 43실 4개 타입, ▦64.1㎡ 1실 1개 타입, ▦70.7㎡ 1실 1개 타입, ▦92.8㎡ 1실 1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이 오피스텔은 특급 호텔 수준을 인테리어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독립적이면서도 철저한 방법시스템을 구축해 호텔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수영장과 어린이풀, 카페테리아 및 비즈니스센터 등의 부대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전 가구의 50%가 성산일출봉 조망이 가능하고, 78%의 가구에선 바다조망이 가능하도록 배치돼 있다.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고, 호텔 운영 전문업체인 디아일랜드AMC가 서귀포시 '디아일랜드 블루'의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을 맡는다. 라마다 호텔 등 국내 유수의 호텔을 위탁 운영중인 ㈜산하HM과는 운영 자문 협약을 맺었다.

완공은 2014년 9월 예정이고,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 초반이다. (02)577-7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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