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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가슴 노출 쯤이야…"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패션으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팝가수 레이디 가가의 가슴이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스페인 이바자의 나이트클럽 에덴에서 반짝이가 잔뜩 달린 비키니 의상을 입고 '포커페이스' 공연을 하던 가가는 한참을 무대 위를 뛰어다니는 동안 상의가 점점 내려가며 가슴이 그대로 드러난 것. 노래를 부르느라 바로 알아차리지 못한 가가는 아무렇지도 않게 상의 의상을 다시 끌어올리고 노래를 계속 불렀다. 평소 화려한 퍼포먼스와 거침없는 발언으로 유명한 가가는 지난달 초 잡지 촬영 중 가슴을 적나라하게 노출한 사진들을 촬영해 공개하기도 했다. 또 미국의 3인조 소년 밴드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에 대해 "그룹 섹스를 하고 싶다"고 발언하는 등 의상 못지 않은 파격적인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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