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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사업자 ㈜씨앤앰(대표 오규석)이 공연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명지대학교 총장배 뮤지컬 콘테스트'의 본선 무대가 12일 서울 COEX 아티움 5층에서 열린다. 본선 무대에는 지난 5월24일부터 실시한 예선대회를 통과한 22팀이 기량을 펼친다. 전국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경연대회인 이번 콘테스트는 총상금 1,200만원 규모로 대상 수상 2팀(고등부ㆍ대학부)에는 명지대와 명지대학원 입학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공연기획사 ㈜PMC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또 대상팀에는 장학금 100만원과 부상, 상금 500만원과 부상을 각각 수여한다. 정광호 씨앤앰 전략기획실 이사는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열정과 실력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씨앤앰이 문화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서 재능 발굴을 목적으로 후원하는 명지 뮤지컬 콘테스트가 자리 잡아가는 것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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