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전날 북한 경비정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침범 및 5년만에 있었던 남북간 교전상황과 관련, 이같이 언급했다.
김 대표는 또 삼성전자의 3분기 이익 급감 등 우리 기업들의 경영상태가 악화되는 것과 관련, “문제는 삼성 등 대기업들이 힘들어지면 적자를 면하기 위해서 납품하는 협력업체들을 쥐어짜서 납품협력업체들이 모두 적자를 보는 등 우리 경제 전반의 주름살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서로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형성해주시길 간절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외상황도,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도 커지는 등 전반적으로 리스크가 커져가고 있다”며 “국감 끝나면 바로 경제활성화 및 민생안정법안이 조속히 처리되도록 국회가 뒷받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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