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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3D 애니메이션 첫 수출


토이온 제작‘다이노 타임’ 3,000만달러에… 10월 북미 개봉

토종 3D 애니메이션이 처음으로 세계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3D 제작사인 ㈜토이온은 19일 한국이 투자하고 제작한 국산 3D 애니메이션 ‘다이노 타임(DINO TIME)’(감독 최윤석ㆍ존카프카)을 북미 배급사인 크라리우스 엔터테인먼트에 3,000만달러(342억원)에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19일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토이온에 따르면 이번 공급계약은 우량 자산과 부채만 인수하는 P&A투자방식으로 이뤄지며 10월19일 전세계 영화시장의 핵심지역인 북미 2,500여 상영관에서 개봉된다.



미국 배급사가 자국의 대규모 개봉을 위해 P&A 방식으로 직접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국내 애니메이션 영화의 북미 개봉은 지난 2003년 ‘원더풀 데이즈’이후 두 번째다.

‘다이노 타임(DINO TIME)’은 거대한 알 모양의 타임머신을 타고 백악기로 시간 여행을 떠난 어니, 맥스, 줄리아가 ‘다이노 맘’ 타이라(티라노 사우르스)를 만나 펼치는 신나는 모험을 그린 3D 애니메이션이다. 국내 스태프들이 지난 2008년부터 4년간의 제작기간 동안 전략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북미 스태프들과 협력해 그들의 노하우를 습득,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시켰다. 북미 스태프는 NBC, FOX 등에서 TV 애니메이션 제작으로 경험을 쌓은 인물들이다.

세계 시장에 도전하는 토종 3D 애니메이션 ‘다이노 타임’의 국내 개봉은 올 겨울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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