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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시드니] 야구대표팀에 격려금 전달

[여기는 시드니] 야구대표팀에 격려금 전달○…한국선수단은 일본을 꺾고 동메달을 딴 야구대표팀에 1인당 2,000달러씩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상철 단장은 28일 선수촌에서 김응룡 감독 등 선수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금을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 야구대표팀은 28일 밤 10시 남자배구, 핸드볼, 역도 선수들과 함께 대한항공편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모리스 그린(미국)의 골든슈즈를 주웠던 호주의 보석상 벤 하퍼가 결국 신발을 팔기로 결정. 하퍼는 마케팅회사 SEL사에 골든슈즈의 잠정가를 알아봐달라고 의뢰한뒤 10만 호주달러(약 7,000만원)를 웃돌 것이라는 보고를 받고 당장 팔겠다고 나선 것. ○…이번 시드니올림픽에서 7만개가 넘는 콘돔이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올림픽 콘돔공식공급업체인 앤셀 인터내셔널은 이미 조직위에 납품한 콘돔 5만개와 비축해 놓은 2만개를 다 쓰고도 모자라 더 많은 물량을 선수촌 등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캐시 프리먼(호주)과의 「세기의 대결」을 포기하고 시드니를 떠난 프랑스의 스프린터 마리 조세 페렉이 28일(한국시간) 프랑스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무서워서 도망치지 않을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페렉은 『시드니에서 만난 사람들이 모두 나에게 금메달을 꼭 따라며 겁을 줬다』면서 『정말 무서웠다』고 강조. ○…국영 이란상업은행이 역도 금메달리스트인 남자 105㎏급의 후세인 타바콜리와 남자 105㎏이상급의 후세인 레자자데의 이름을 따 이들의 고향인알데빌과 마잔다란 소재 지점명을 바꿨다. 입력시간 2000/09/28 18:1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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