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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1차보다 입지 탁월… 연타석 홈런 터질까

■동탄2신도시, 21일부터 2차 합동분양<br>꿈에그린프레스티지 리베라C.C 조망 가능<br>계룡리슈빌은 광역환승터미널 가장 가까워

동탄2신도시 2차 합동분양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차 때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차 합동분양에 참여하는 4개 건설사의 모델하우스는 16일 개관한다.


침체된 수도권 분양시장의 불씨를 살렸던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2차 합동분양의 막이 오른다. 특히 이번 2차 합동분양 모든 단지는 1차 때 흥행의 선두에 있었던 시범단지 내 분양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6일 공식 모델하우스 오픈을 앞두고 13일 기자가 미리 방문한 2차 합동분양 모델하우스는 일단 1차 합동분양과 비교해 입지 면에서는 오히려 뛰어났다. 한화건설ㆍ계룡건설ㆍ금성백조ㆍ㈜대원 등 4개 업체 모두 시범단지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골프장 조망권을 갖춘 단지도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시범단지 프리미엄 눈길=이번 2차 합동분양이 1차와 다른 점은 모든 단지가 커뮤니티 시범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다. 시범단지는 신도시나 택지개발지구 개발 때 가장 먼저 조성되는 단지로 가장 좋은 입지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주거여건이 가장 탁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범단지는 신도시 중앙에 위치한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에 인접해 있으며 고속철도(KTX)ㆍ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복합환승센터와 가깝다. 수서~동탄~평택을 연결하는 KTX 구간이 2014년 완공되면 전국 방방곡곡을 2시간대로 접근할 수 있다. 2020년까지 GTX가 들어서면 강남까지 18분 만에 닿을 수 있다. 시범단지 중앙에는 20만8,000㎡ 규모의 중앙근린공원을 비롯해 1,800㎡의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분양단지 이모저모=가장 주목 받는 곳은 A21블록의 동탄 꿈에그린 프리스티지다. 공급물량의 절반이 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브랜드 파워도 가장 앞선다. 7~36층 아파트 18개 동과 테라스 하우스 7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 84~124㎡로 타워형ㆍ판상형ㆍ테라스형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 것도 특징이다. 광역환승터미널이 가깝고 남쪽으로 리베라C.C 조망이 가능하다.

A16블록 계룡리슈빌의 가장 큰 이점은 광역환승터미널이 가장 가깝다는 점이다. 동탄역이 직선거리로 600m고 1차 합동분양 때 가장 좋은 성적표를 받은 '우남퍼스트빌' 바로 옆 블록이다. 24층 15개 동에 전용 84~101㎡의 중형 위주로 구성됐다.



A17블록 힐링마크 금성백조 예미지는 중앙근린공원ㆍ치동천ㆍ생태습지공원으로 둘러싸인 저밀도 친환경 특화단지다. 유일하게 전체가 전용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4베이 2면 개방 평면을 채택했으며 1층은 복층형, 최상층은 펜트하우스로 꾸며진다.

대원칸타빌(A20블록)은 전용 120㎡를 최상층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특화시켰다는 것이 특징이다.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485가구는 모두 84㎡로 구성됐다. 실내는 4베이 3면 개방형으로 설계돼 조망권과 확보와 채광에 유리하다.

◇중대형 포함에 분양가도 1차보다 다소 높아=이번 2차 합동분양에는 1차와 달리 전용 85㎡ 초과 중대형이 전체의 40%인 1,353가구를 차지하고 있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은 전체의 75%, 85㎡ 초과는 전체의 50%가 가점제로 당첨자를 가린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40만~1,152만원으로 1,007만~1,042만원이었던 1차 합동분양보다 다소 높다. 한화건설은 21일 1ㆍ2순위, 22일 3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계룡건설ㆍ금성백조ㆍ대원은 22일 1ㆍ2순위, 23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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