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인 소매업체인 타겟과 메이시스, 리미티드, 갭 등은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도는 3월 실적을 발표했다.
타겟은 지난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증가해 예상치였던 5.4%를 웃돌았다. 메이시스 역시 매출 증가율이 7.3%를 기록해 예상치 4.8%를 넘어섰다.
타겟의 그렉 스타인하펠 최고경영자(CEO)는 “3월 매출이 당초 기대했던 수준보다 훨씬 큰 폭으로 늘었다”며 “따뜻한 날씨로 쇼핑에 나선 사람들이 늘어난 점이 매출 증가의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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