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EU집행위원회가 이들 은행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은행별로는 JP모건이 지난 2008년 3월부터 2009년 7월까지 스위스프랑 리보 벤치마크를 조작한 혐의로 6,170만유로의 가장 많은 벌금을 부과 받게 됐다. 또한 스위스프랑 금리 관련 파생상품에 대한 담합 혐의에 대해서도 벌금 1,050만유로를 물게 됐다. UBS와 크레디트스위스는 스위스프랑 금리 파생상품 관련 담합 건으로 각각 1,270만유로와 920만유로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RBS는 경고 처분만 받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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