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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렙에 위탁 없이 종편채널 광고영업 허용해야"

방통위, 의견 공식표명

방송통신위원회가 종합편성ㆍ보도전문 채널의 방송광고 판매를 대행사(미디어렙)에 맡기도록 한 여야 의원들의 법안에 반대 의견을 공식 표명했다. 또 미디어렙에 지상파 방송광고 이외의 광고 판매를 허용하되 당분간 지상파 계열 채널사업자(PP)의 광고판매는 금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방통위는 여야 의원들이 발의했거나 발의 예정인 4개 미디어렙 관련 법안을 검토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방송광고판매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마련, 11일 국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는 한나라당 한선교ㆍ진성호, 자유선진당 김창수, 창조한국당 이용경, 민주당 전병헌 의원 발의 법안과 정부 의견을 병합심리해 단일 법안을 도출하게 된다. 방통위 의견은 기존의 보도채널(YTNㆍMBN)과 새로 등장할 종편채널이 현행 방송법 조항에 따라 직접 광고영업을 하고 신문과 보도ㆍ종편 채널을 묶어 광고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종편ㆍ보도 채널의 영향력ㆍ시청률 등이 지상파 방송에 필적하기 전에는 지상파 방송처럼 광고판매를 미디어렙에 강제 위탁할 뜻이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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