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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中 거대한 경기 하강압력 지속”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중국 경제가 여전히 거대한 하강압력을 받고 있다”며 “경제의 토대는 긍정적이긴 하지만 아직도 탄탄하진 못하다”고 15일 저장성에서 국내외 기업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밝혔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경기부양 가능성도 높아졌다.

또한 원자바오 총리는 “경제적 어려움들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정부는 이에 맞춰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중국정부가 올해 초 내세운 경제성장률 목표치인 7.5%는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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