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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연애는 EXO와 하고파” 깜짝 발언

tvN ‘두 남자의 특급찬양’

11일 밤 12시 20분 방송

사진제공=CJ E&M

대세 의리녀 이국주가 EXO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깜짝 고백했다?

tvN ‘두 남자의 특급찬양’(이하 특급찬양)에서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는 이국주가 연애를 하고 싶은 아이돌로 EXO를 꼽아 눈길을 끌고 있는 것.

‘특급찬양’은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처럼 선택하기 애매한 두 가지 아이템 중 최고를 선정하기 위해 두 MC 김준호, 김대희가 각각 반대편에서 입담 대결을 펼치는 신개념 연예계 핫이슈 배틀쇼. 이날 방송에서는 “당신이 100일 동안 아이돌과 연애할 수 있다면”을 주제로 ‘god’ vs ‘EXO’의 뜨거운 찬양 대결이 펼쳐진다.

특히 최근 녹화장에서 이국주는 이와 관련 “연애는 god가 아닌 EXO와 하고 싶다”고 솔직한 발언을 하며 출연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국주는 “얼마전 ‘무한도전’에서 god의 박준형, 데니안, 손호영과 함께 방송을 했다”며 “god도 좋지만 이미 만나봤으니 연애는 EXO와 하고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실제 소개팅에서 god와 EXO 스타일의 남자가 등장했을 때 여성들이 어떤 스타일을 더 선호하는지 실험카메라를 진행한다. 또 각 팀 멤버들의 얼굴을 모두 합성한 평균 외모를 놓고 길거리 인기투표를 진행 등 흥미진진한 결과가 공개된다.

한편 ‘특급찬양’은 15년 우정의 ‘개그콘서트’ 동기 김준호, 김대희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MC 맞대결을 펼치며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 두 MC는 각각 편파 진행으로 맞붙으며, 방청객 투표와 시청자 문자(#1997), 모바일앱 ‘tvN go’ 투표를 합산한 결과로 최종 승자를 결정한다. 패자는 방청객과 시청자에게 야식을 쏘기 등의 벌칙을 수행하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밤 12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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