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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평채 가산금리 한달새 30bp 급등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부실에 따른 신용경색 우려가 확산되면서 한국계 해외채권 발행 여건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 3일 재정경제부와 국제금융센터 등에 따르면 외평채 2025년물의 가산금리는 지난 1일을 기준으로 117bp로 확대됐다. 이는 한달 전인 7월2일의 84bp보다 30bp 이상 높아진 것으로 2025년물 가산금리는 7월31일 125bp로 확대되면서 2005년 발행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2014년물과 2016년물 가산금리는 1일 현재 90bp와 103bp로 상승, 7월2일의 62bp와 68bp에 비해 한달 만에 30bp 정도 확대됐다. 이처럼 외평채 가산금리가 전반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은 미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따른 신용경색 우려로 국제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나타나 한국물 등 신흥국 채권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축소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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