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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P등 한국산 소비재 유럽서 인기몰이

MP3 플레이어 등 한국산 소비재가 유럽에서 인기몰이를 계속하고 있다. 19일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암스테르담 무역관이 MP3 플레이어를 수입하고 있는 구매자들과 접촉한 결과 한국산 MP3 플레이어가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디자인, 기능성 등으로 젊은이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네덜란드 MP3 플레이어 시장은 한국산을 중심으로 한 고가제품과 여타 중저가 제품으로 구분되며 각사가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있다. 한국산의 경우 젊은층의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산뜻한 디자인, LED계기판의 실용성, 높은 브랜드인지도 등으로 타국산 대비 약 2배 가량의 가격대에도불구하고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코트라는 설명했다. 한국산 소비재는 포르투갈에서도 소비자단체로부터 최적의 구매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포르투갈의 최대 민간 소비자 보호단체인 `데코(DECO)'는 기관지인 `프로테스트(PROTEST)' 최근호에서 카메라 폰은 `삼성 SGH-X600'을 구입하고 전자오븐은 `LG MS-1983 ALH'를 구매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밝혔다. 프로테스트는 삼성 SGH-X600핸드폰이 기기 사용의 편리성, 음질 등 11개 항목에서 우수등급을 받아 가격대비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제품이라고평가했다. 전자오븐(MWO)의 경우는 LG전자의 MS-1893이 액세서리, 사용의 용이성, 안전도등에서 우수해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제품으로 선정됐다. TV의 경우 한국산이 기능 및 가격 면에서 각각 중상 정도에 위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프로테스트'는 약 100만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대중매체로 이 잡지의 제품 평가가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코트라는 최근들어 제품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는 한국산 전기전자, 정보통신,자동차의 유럽 시장 점유율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현경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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