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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키티 PC방' 선보인다

사이버파크, 내년 상반기에

국내 최대 PC방 프랜차이즈인 ‘사이버파크PC방’이 일본의 대표적인 만화 캐릭터인 ‘헬로키티’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 캐릭터PC방을 선보인다. 사이버파크PC방을 운영하는 밸류스페이스는 최근 헬로키티 캐릭터로 유명한 일본 산리오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밸류스페이스는 PC방, 미디어카페 등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헬로키티 캐릭터를 독점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밸류스페이스는 전국 500여개 사이버파크PC방 가맹점을 통해 헬로키티 캐릭터를 활용한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각종 팬시상품도 전시, 판매한다. 헬로키티 캐릭터 PC방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연욱 대표는 “캐릭터PC방을 시작으로 헬로키티 캐릭터를 접목시킨 다양한 사업모델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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