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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벤처기업/포디컬쳐] 레이저 스캐너 기술력 탁월
입력2001-07-12 00:00:00
수정
2001.07.12 00:00:00
경북 안동에 있는 벤처기업 포디컬쳐(대표 김종성, www.4dculture.co.kr)의 사무실에서는 김사장과 8명의 직원이 밤낮없이 구슬땀을 흘리며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오는 9월 3차원 스캐너와 얼굴조각기 출시를 앞두고 최종 점검 작업이 한창이기 때문.포디컬쳐는 3차원 레이저 스캐너 분야의 세계시장 석권이라는 야심찬 목표로 올초 국립 안동대 교수인 김사장을 비롯 김청월 교수, 심재창 교수 3명이 공동창업한 회사다.
전자공학 컴퓨터 공학분야서 박사학위를 보유한 이들이 힘을 모아 경영과 시스템 개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개발을 분담하고 있으며 기술신용보증기금에서 기술형 창업융자 지원업체로 선정된 상태다.
이 회사가 주력하고 있는 레이저 스캐너는 3차원 영상획득 기술중 가장 앞선 기술로 정확도과 해상도가 탁월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3D스캐너 기술은 애니메이션 게임산업등 IT분야는 물론 사이버 박물관 문화재 연구 및 복원등의 문화상품개발, 원격진료 성형외과 치과등 의료분야, 초소형정밀부품 개발등 응용분야가 무궁무진하다.
포디컬쳐는 이러한 3D 스캐닝 응용기술에 관한한 세계 최고임을 자부한다. 벌써 6건의 특허출원을 마쳤고 오는 10월 일본 도쿄서 열리는 전자전시회에 이 분야 대표업체로 참가한다.
특히 3D 얼굴조각기는 유망 창업아이템으로 알려지면서 일반인 및 한국공항공단등 관련기관의 문의가 늘고 있다.
김사장은 "올해 예상매출액은 20억원이며 미국진출 원년이 되는 내년에는 200억원 매출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054)820-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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