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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횟집 4곳 대장균군 기준치 초과

서울시내 횟집 4곳이 대장균군 초과로 적발됐다. 서울시는 여름철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소비자단체와 함께 시내 활어횟집 82개소의 수족관 물을 검사한 결과, 4곳이 대장균군 기준치(100㎖ 당 1,000cfu이하)를 1.5배에서 7.5배 초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7개소를 검사한 결과 8곳이 기준치의 2~86배를 초과한 것에 비해 크게 호전된 결과다. 대장균군에는 대장균, 엔테로박터, 시트로박터 등이 있으며 그 자체가 병을 일으키는 균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사람과 동물의 장내에 존재하는 세균 군으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균의 존재가능성을 추정하는 위생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시는 기준 초과로 적발된 4개 업소에 대해 영업정지처분을 내리도록 해당 자치구에 통보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여름철 기온이 상승하면서 집단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로 집단 급식소, 활어횟집 등 위생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냉면전문점 20곳의 식중독균을 검사했으나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곳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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