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日 도쿄증권거래소 ‘공매도 규제’ 건의

일본 도쿄증권거래소(TSE)가 공매도 관련 규제안 마련에 나선다. 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빌어 TSE가 최근 유상증자를 앞두고 공매도가 급증하는 등 내부자거래가 의심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일본 금융감독청(FSA)에 공매도 관련 규제안 마련을 건의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도입을 논의 중인 규제안은 유상증자 전 일정기간 동안 공매도를 금지하는 내용의 미국 금융 규제안(regulation M)과 유사한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이는 TSE와 일본 금융 규제당국이 최근 신규 주식 발행 전 대량의 공매도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내부자거래가 있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데 이은 움직임이다. 공매도란 주로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시점에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하고 실제로 주가가 떨어지면 낮은 가격에 주식을 사들여 차익을 챙기는 방식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