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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나기 준비하세요

할인점, 히터·전기장판등 행사 마련기온이 점점 떨어지면서 유통가에는 겨울나기용 난방기구를 준비해 두려는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특히 올해엔 서민들의 주머니가 얇아져 연료비나 전기 사용량이 적은 실용적인 소형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할인점들은 앞 다퉈 '겨울난방용품 모음전'등을 마련하고 다양한 겨울철 난방용품을 10~30%씩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난방기구는 종류가 다양하고 쓰임새나 특징도 각양각색이므로 어디에서 무슨 용도로 사용할 지를 미리 생각해 둬야 구입할 때 당황하지 않는다. ◇히터 원적외선 히터는 선풍기형 히터라고도 불리며 몸에 좋은 따뜻한 바이오 원적외선을 내보내 피부 미용이나 노약자, 어린이들에게 좋다. 올해는 전원을 켜면 빨리 열을 발산하는 할로겐 히터가 등장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원적외선은 3만9,000~4만4,000원, 할로겐은 4만9,000~6만8,000원에 팔리고 있다. 두 제품 모두 기능도 다양해져 타이머를 비롯해 강ㆍ약 조절, 높낮이 조절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가스 캐비넷히터는 원료를 등유로 사용하는 로터리히터에 비해 연료비가 적게 들고 이동이 편리한 게 장점이다. 가격은 11만~16만원. 전기 라디에이터는 9만5,000~25만원에 팔리고 있는데 평수에 따라 가격대도 크게 다르다. 난방용품 중 가장 안전하기 때문에 유아를 키우는 가정에 권할 만하다. ◇전기 스토브 및 온풍기 선풍기형 제품을 찾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발열부인 세라믹에서 원적외선을 발산해 질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4만~6만원대 선풍기형 스토브가 인기다. 신일(SHE-970) 6만8,800원, 한일(EHB-1450) 5만6,000원. 석유스토브는 25만~32만원으로 실용성이 낮은 것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다. 냄새가 많이 나고 화재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유아나 노인이 있는 가정에서는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팬히터가 돌면서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벽걸이형 온풍기와 스탠드형 전기온풍기도 권할 만하다. 벽걸이형 12만8,000~14만8,000원, 스탠드형(10평 기준) 31만8,000원선. ◇전기장판ㆍ전기요 최근 연료비를 절약하기 위해 실내온도를 낮추는 대신 전기요나 전기장판 등을 사용하는 가정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 적정 온도를 제대로 맞추지 않으면 화상을 입을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안전장치가 제대로 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전기요는 3만~6만원, 전기장판은 2만5,000~5만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 ◇가습기 기본적인 분무기능은 물론 방향효과 등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이 대거 선보이고 있다. 건강을 위해 매일 물을 갈아주고 청소해주는 게 중요하다. 삼성전자에서 나온 휴미 제품은 천연 라벤더향을 적용해 감기 예방 및 신경 안정, 공기 청향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 가격은 5만3,000~11만7,800원선. 정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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