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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스, 고급 브랜드로 차별화

보안경비 전문업체인 캡스(대표 이혁병, www.caps.co.kr)가 고객서비스 품질향상을 기반으로 고급브랜드 이미지 만들기에 나선다. 30일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캡스는 현재 국내 무인경비용역 시장이 포화단계에 이르렀다고 판단, 서비스 차별화를 통한 브랜드 제고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이를 적극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캡스는 우선 고객들과 직접 대면하는 경비요원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미 캡스는 지난 해부터 업계 최초로 경비대원들에게 개인휴대단말기(PDA)를 지급하는 등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와 관련 캡스는 경비요원들의 서비스 정신 함양을 위해 이들을 지칭하는 `엔지니어`란 말을 대신할 용어를 고려하고 있다. 회사 한 관계자는 “사내에서도 경비요원들도 무뚝뚝한 경비 아저씨 이미지보다 친절한 서비스 직원으로 인식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며 이 같은 추세를 설명하고 있다. 또한 캡스는 홈 시큐리티 서비스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쉽고 평이하게 만드는 데도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사용되고 있는 RF카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지문인식시스템 등 각종 첨단시스템의 도입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캡스는 인터넷 활용 성과를 반영, 인터넷을 통한 고객 서비스 향상도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자신에게 맞는 무인경비 서비스의 종류와 비용을 인터넷을 통해 알아볼 수 있는 온라인 견적서 등으로 고객컨설팅 노력에 앞장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제 보안경비 서비스도 철저한 고객관리와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브랜드 파워가 필요하다”며 “서비스 품질개선을 통해 세계시장에서도 통하는 고급 브랜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상경기자 hs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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