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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황] 예당 대규모 유상증자에 하한가

코스닥지수가 경계 매물이 나오면서 소폭 하락했다. 9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67포인트(0.45%) 내린 812.80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42포인트(0.42%) 오른 819.89포인트로 출발한 뒤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옵션만기일(11일)을 의식한 경계매물이 나와 하락 반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3억원어치, 272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나 개인은 412억원어치 매수 우위를 보였다. NHN이 7거래일만에 하락세(-3.88%)로 돌아선 반면 다음은 7.03% 급등해 대조를 보였다. 에이치앤티와 하나로텔레콤이 각각 10.96%, 6.69% 급등했으나 키움증권과 하나투어는 하락했다. 세이텍은 가수 ‘비’의 4년간 전속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4거래일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예당엔터테인먼트는 대규모 유상증자에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상한가 28개를 비롯해 343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3개를 포함해 612개 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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