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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딜 처음엔 점프스타트 생각"

李부총리 작명고심 밝혀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원래 종합투자계획의 이름을 짓지 않으려고 했는데 뉴딜이니 뭐니 해서 부담스럽다”고 고민을 털어놓은 뒤 “처음에는 ‘점프스타트(jump start)’를 머리 속에 생각했었다“며 작명(作名)에 크게 고심했음을 밝혔다. 점프스타트는 ‘밀어서 시동을 건다’는 의미로 이 부총리는 “겨울에 차량 배터리에 힘이 없으면 점프스타트를 한다”는 말로 작명 배경을 설명했다. 종합투자계획으로 우리 경제 회복에 시동을 걸겠다는 의미다. 이 부총리는 “영국에서는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이 뉴딜로 불렸다”면서 “뉴딜은 20년대와 30년대 대규모 토목공사를 연상시켜 일반적인 이름으로는 안 되며 지금은 개념도 달라졌다”며 넌지시 언론의 반응을 살폈다. 정부는 하반기 들어 ‘한국판 뉴딜’의 명칭을 공모해왔으나 적합한 이름을 찾지 못했고 이달 말까지 우리말로 된 공식 명칭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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