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종 e메일 바이러스 확산

자체 내장엔진으로 메일 주소를 찾아내 무차별 전파되는 신종 e메일 바이러스가 급속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고 BBC 인터넷판이 구랍 31일 보도했다. `야하.K(Yaha.K)`로 명명된 이 바이러스는 구랍 21일 쿠웨이트서 처음 발견된 뒤 채 열흘도 안돼 전세계 96개국으로 확산됐으며, 특히 영국과 네덜란드에서 기승을 떨치고 있다. BBC는 확장자가 `.scr`, `.exe`, `.com`으로 끝나는 e메일을 열지 말도록 당부했다. 또 `아이 러브 유`, `프리 데모게임`, `클레즈(바이러스) 보안패치` 등 의 제목들 단 메일을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야하.K는 지난 2월 출현한 야하 웜바이러스의 변종으로 파괴력은 상대적으로 약하지만 문제는 엄청난 확산력과 지능성이다. 야하.K는 윈도 주소록에서 스스로 찾아낸 모든 주소에 메일을 보내고, 사용자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메일을 읽는 순간 해당 컴퓨터에 내장된 바이러스 예방프로그램과 방화벽을 무력화 시킨다. <김창익기자 window@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