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의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가 출간 이후 5주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조정래의 '정글만리' 1~3권은 3위부터 5위까지 나란히 자리잡으며 작가 파워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알츠하이머에 걸린 연쇄살인범의 이야기를 다룬 김영하의 '살인자의 기억법'은 출간 첫 주만에 13위에 안착했다. 이외에도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1권과 2권이 각각 10위와 12위에 오른 것이 눈에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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