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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1인당 국민소득 세계 평균 못미쳐

러시아 국민총소득(GNI)은 전세계 16위에달하지만 1인당 국민소득은 전세계 평균에도 훨씬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언론들은 18일 세계은행이 발간한 보고서를 인용해 러시아는 지난 2003년 3천748억달러(16위)의 GNI를 기록해 전세계 부유국 순위 20위안에 처음 들어갔다고 전했다. 하지만 러시아인 1인당 연평균 소득은 2천610달러로 전세계 97위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세계 1인당 연평균 소득액인 5천510달러보다 2배 이상 낮은 것으로 러시아내 부(富)의 편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최근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재산 규모 10억달러 이상 갑부 명단에 러시아인이 미국 다음으로 많은 27명이나 포함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세계은행은 러시아의 2003년 금 보유고 가치가 784억달러에 달한다면서 일본, 중국, 대만, 한국, 홍콩, 인도, 독일, 싱가포르와 함께 세계 10대 금 보유국에 포함시켰다. 러시아는 현재 1천370억달러 상당의 금을 보유하고 있다. (모스크바=연합뉴스) 김병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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