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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선 우리가 베스트셀러'

모나미 왕자파스, 터키시장 80% 점유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대접받는 중소기업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문구업체 모나미의 ‘왕자파스’는 터기 크레파스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고가 전략에도 불구하고 문구 분야의 절대 강자인 독일, 일본, 미국 등 선진국 제품을 누르고 베스트 셀러 제품으로 자리를 굳혔다. 이에 힘입어 모나미의 터키 수출은 지난 9월 말 현재 80만 달러에 육박, 올해 100만 달러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의 조택연 마케팅팀 과장은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매년 사생대회를 개최하는 등 저변 소비층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 효과를 발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에서는 로만손이 만든 손목시계가 인기다. 러시아는 로만손의 가장 큰 수출대상국으로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핵심 시장. 세계 굴지의 시계업체 카시오, 티솟을 제치고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올 하반기 835만 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김기문 사장은 “중저가 제품 위주로 중동 시장을 공략하는 다른 업체들과 달리 로만손은 처음부터 고급 브랜드 전략으로 승부를 걸었다”며 비결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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