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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선물協 조기에 부산 이전"
입력2002-11-11 00:00:00
수정
2002.11.11 00:00:00
한나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유흥수)는 11일 오전 당 부산시지부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각계의 의견수렴을 통해 확정한 부산지역 대통령 선거 공약을 발표했다.부산 선대위 부산발전기획위원장인 허태열 의원이 발표한 대선 공약은 10대 중점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
공약은 또 ▦동북아비즈니스ㆍ선물금융 중심도시 ▦세계해양ㆍ항만도시 ▦한국 제2수도 ▦동북아 관문 도시 ▦대륙철도거점도시 ▦국제스포츠ㆍ컨벤션 중핵도시 ▦국제ㆍ영상ㆍ문화ㆍ관광도시 등 부산만이 가진 7대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 부산을 환태평양 중심축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허 위원장은 "특히 한 프로젝트에 의하면 부산을 미국 시카고와 같은 세계적 선물금융도시를 건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당초 약속대로 2004년 1월까지 주가지수(KOSPI 200) 이관을 실현시키고 선물협회 본사 및 연수원ㆍ연구원, 감독기능 등을 부산으로 조기 이전하며 문현종합금융단지의 복합금융업무 지구화를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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