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통령 특보사칭 사기행각 구속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0일 대통령 특보 등을 사칭, 부동산 사기행각을 벌여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 등)로 김모(60)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99년 3월 모 컨설팅 업체 대표 장모씨에게 접근, 정부재산 및 국가구조조정위원회에서 부동산 매각 총책을 담당하는 `대통령 특보`로 행세하며, 서울 강남에 650억원 상당의 토지를 300억원에 매입해주겠다고 꾀어 1,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김씨는 또 지난 97년 유령업체 S사 대표를 사칭하며 일본 대기업 직원 박모씨에게 정부 보유인 8조원 상당의 부동산을 처분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아 사업중인데 사업비용 일부를 대주면 이익금을 배분해주겠다고 속여 1,800만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고광본기자 kbgo@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