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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가 처음 허락한 사람 텐징 노르가이 外
입력2003-06-02 00:00:00
수정
2003.06.02 00:00:00
임웅재 기자
■히말라야가 처음 허락한 사람 텐징 노르가이=에드 더글러스 지음. 시공사 펴냄. 히말라야를 처음 올랐다고 알려진 힐러리경과 함께 동행한 세르파 텐징의 삶을 조명한 전기다. 텐징은 정상을 눈앞에 두고도 뒤처진 힐러리를 30분이나 기다렸다고 하니 진정한 에베레스트 첫 등정자는 텐징이라는 주장이다.
■세계의 부자들=자운영 지음. 세시 펴냄. 전세계 부자들의 총망라하여 그들이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 설명한다. 성공한 사람이라고 뛰어난 재주나 비상한 머리를 가진 것은 아니고 단지 성공에 대한 강렬한 의지와 끊임없는 노력만이 있었다고 강조한다. 부자들의 성공담을 통해 성공에 대한 비전과 확신을 일깨운다.
■자유롭게 일하는 아빠=홍성욱 지음. 에듀포넷 펴냄. 프리에이전트 시대를 맞아 자유롭게 사는 가까운 미래의 인간형을 그린다. 인간 수명의 연장과 사회 변화의 급류속에서 어떤 조직에도 속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일하는 프리에이전트가 늘어나는 것은 시대의 대세인 만큼 자신의 삶에 책임을 지는 주도적 선택을 강조한다.
■세상을 지배하는 개들=로랑제라 글ㆍ모르슈완느 그림. 문학세계사 펴냄. 29명의 세계 정치지도자들을 개에 비유해 통렬한 풍자와 비판을 시도한다. 부시 미대통령은 코커 스패니얼에 빈라덴은 아프칸 하운드에, 노무현 대통령은 진돗개에 비유된다. 토니 불레어 영국 총리, 넬슨 만델라, 고이즈미 일본 총리, 장쩌민 전중국주석 등은 애완견에 비유된다.
■디자인과 브랜드 그리고 경쟁력=정경원 지음. 웅진북스 펴냄. 21세기는 디자인ㅇ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인만큼 기업의 디자인경영과 국가의 디자인 진흥이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KAIST 교수로 있는 저자는 인터넷 시대의 e-마켓에서는 특히 브랜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녹색세계사=클라이브 폰팅 지음. 그물코 펴냄. 세계의 역사를 환경론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있다. 저자는 고대 수메르와 이집트, 아메리카, 이스터 섬 등을 돌아보며 환경이 어떻게 인류의 역사를 규정해 왔으며, 인간이 환경을 착취하여 어떻게 패망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는지 밝히고 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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