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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대작 경쟁' 바람

100억원에 달하는 제작비를 들여 만든 ‘블록버스터’ 온라인게임들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쏟아져 나오면서 게임업계에‘대작 경쟁’ 바람이 몰 아칠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가 비공개 시범서비스에 들어간 것을 비롯해 NHN의 ‘아크로드’ 와 CCR의 ‘RF온라인’등 제작비가 100억원 가까이 투입된 게임들이 이달중 첫 선을 보이며 치 열한 시장 다툼을 벌인다. 또 오는 6월께 라그나로크의 후속작인 ‘라그나 도 에스파다’도 대작 경쟁에 뛰어들 예정이어서 올해 바야흐로 대작게임이 본격적인 춘추전국시대시대를 맞을 전망이다. 대작 게임 가운데 올들어 가장 먼저 선보인 작품은 미국의 게임개발사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만든 ‘WOW’다. 이 게임은 토종 대작게임 가운데 유일한 외작게임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포털의 강자로 올라선 NHN가 100억원의 자금을 들여 만든 ‘아크로드 ’도 이달말 이용자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CCR도 80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만든 ‘RF온라인’에 대한 비공개시범서 비스에 들어간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의 한 관계자는 “올해 잇따라 선보일 대작게임의 경우 재미와 그래픽은 뛰어나지만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 시장의 경쟁이 한층 치 열해질 것”이라며 “따라서 ‘대작은 무조건 성공한다’는 안일한 자세에 서 벗어나 마케팅과 신규시장 창출 등에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한영일기자 hanul@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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