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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본격화’ 블루투스주 뜬다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한다는 개념의 `유비쿼터스` 관련주들이 부상하면서 이와 관련된 블루투스주도 주목해 볼만 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동원증권은 15일 “세계적인 리서치 기관인 IDC가 2006년에 전세계 휴대폰 70%에 블루투스 칩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하는 등 블루투스의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블루투스주들이 관심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블루투스란 10~100M 거리에서 정보통신기기를 이용해 무선으로 가전제품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한 통신방식이다. 관련주로는 칩 모듈 업체인 삼테크, 유펄스, 기륭전자, 케이디씨와 관련제품을 생산하는 제이콤, 자티전자, 벨코정보통신, 현대오토넷, 신화정보시스템 등이 있다. IDC는 블루투스 칩세트 판매량이 금년에는 333% 성장한 후 2006년까지 연평균 164%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칩 1개당 가격이 지난 2001년 13.29달러에서 지난해 9.9달러로 하락한 후 2006년에는 3.62달러로 떨어지면서 시장이 확대돼 2006년에는 휴대폰은 70%, 노트북은 90%의 탑재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방원석 동원증권 연구원은 “블루투스가 접속성이 뛰어나며 다수의 가전제품을 조정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시장이 대폭 확대될 것”이라며 “블루투스 관련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리서치기관인 ABI도 지난해 블루투스 칩 출하량이 지난해 3,380만개에서 2007년에는 32배 증가하는 11억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현환기자 hho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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