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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나흘째 상승..380선 돌파(오전10시)

코스닥 시장이 나흘째 상승하며 380선을 넘어섰다. 2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대비 4.49P 오른 380.65로 출발한 뒤 상승 탄력이 줄었지만 오전 10시 현재 4.22포인트 오른 380.38으로 380선을 지키고 있다. 뚜렷한 매수 주체가 부각되지 않았지만 국제 유가 급락에 따른 투자 심리 호전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외국인은 13억원 순매수로 이틀째 `사자'를 이어가고 있고, 기관도 15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20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 의료.정밀기기, 방송서비스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오름세인 가운데 유가 급락의 영향을 받은 운송을 비롯,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 오락문화 등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름세다. 특히 유가 급락을 호재로 받아들인 아시아나항공이 5.76%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외국인 신규 카지노 영업장 수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속에 파라다이스도 4% 이상 올랐다. 내년 성장계획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레인콤도 3%대 강세로 사흘째강세 이어가고 있으며, 개봉작의 잇따른 흥행에 CJ엔터테인[049370]먼트도 3%대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그러나 전날 급등했던 CJ홈쇼핑과 LG홈쇼핑 등 홈쇼핑주는 개장 초 약세로 전환됐다 낙폭을 줄이면서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새내기주인 한서제약이 무려 열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간 것을 비롯, 조아제약이 6%대, 대웅화학이 5%대, 중앙바이오텍이 4%대 상승률을 보이는 등 제약주들의 강세도 계속되고 있다. 이밖에 실적 기대속에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된 예당도 10% 이상 올랐고 산성피앤씨는 주가 상승을 틈타 자사주를 매각했다는 소식에도 상한가 행진이 그치지않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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