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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하이 엑스포 활용 중국 내수시장 확대 하자"

민관합동 지원단 회의 개최

내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0 상하이 엑스포'를 중국 내수시장 확대 기회로 삼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구체적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18일 지식경제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이윤호 장관과 사공일 협회장, 조환익 KOTRA 사장, 이동희 포스코 사장 및 삼성전자, 현대ㆍ기아차, LG화학 등의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하이 엑스포 민관합동 지원단 회의를 열고 중점 추진 과제들을 논의했다. 한국은 상하이 푸둥(浦東) 지역에 위치한 아시아 국가구역에 6,000㎡ 규모의 국가관 건립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푸시(浦西) 지역에 삼성전자, 신세계, 포스코, 현대ㆍ기아차, 한국전력 등 12개 기업이 공동 참여하는 3,000㎡ 규모의 한국 기업 연합관의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와 업계는 국가관과 기업관에 첨단 정보기술(IT)과 유비쿼터스 기술 등을 최대한 활용해 한국 기업의 기술 수준을 과시하고 기업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한국의 날' 행사 및 중국ㆍ일본과 공동 이벤트도 개최해 국가 이미지 개선작업도 펼칠 계획이다. 또 엑스포 기간 '한국 녹색상품전'을 여는 등 국내 기업들의 마케팅을 집중 지원해 상하이 엑스포를 중국 내수시장 확대 기회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푸둥의 한국 국가관에는 한식 홍보관도 만들어 음식문화 수출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무역협회의 한 관계자는 "상하이 엑스포는 관람객이 7,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들을 국내로 유치하기 위한 관광상품도 민ㆍ관이 함께 개발할 것"이라면서 "동시에 여수 엑스포에 대한 홍보도 적극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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